한달새 7번 '묻지마 난동' 금발 노숙인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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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옷을 벗어젖히고 주변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한 달 새 7차례나 경찰서를 들락거린 영국인 노숙인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6년전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한 영국인 A(51)씨가 처음 우리나라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달 24일이다.

용산구 이태원 파출소에 불쑥 찾아온 그는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달라"고 고함을 치며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달 10일에는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고, 15일에는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리다가, 다음 날 오후에는 식당에서 술병을 던지며 소란을 피우다 손님 다리를 맞춰 다치게 해 경찰서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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