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4년 만에 귀환을 알렸다.
조성모는 오는 24일 미니 앨범 ‘Wind of Change’를 발표한다. 2010년 12월 미니앨범 ‘Thank You’ 발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조성모의 감성 발라드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공개 된 2장의 재킷 사진 속 조성모는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한 사진에서는 묘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또 다른 한 컷은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조성모의 소속사 품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 재킷 사진은 조성모의 모던한 분위기를 꾸밈없이 담으려고 했다”며 “조성모는 오는 24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오랫동안 음악 작업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1998년 1집 ‘To Heaven’으로 데뷔, 동명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이후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