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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발랄하고, 권지안은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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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권지안 꺼내든 이유? 솔비 선입견 깨고자”

 

솔비는 발랄하고 신나지만 권지안은 차분하고 달콤했다.

솔비는 14일 오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청춘쓰리고에서 본명인 권지안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 31’ 음감회를 개최했다. ‘31’은 솔비의 나이고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솔비가 생각하는 또래의 모습이다.

기타 연주에 맞춰 속삭이듯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 솔비의 잔상은 느껴지지 않았고 권지안은 “진솔한 모습 보여드리고 솔비라는 선입견의 틀을 좀 깨고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다. 30대를 맞이하면서 또래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솔비가 본명인 권지안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솔비는 빠르고 화려한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였지만 권지안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이다. 솔비는 진짜 음악을 하고 싶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진심을 이번 음반에 담았다.

솔비는 “가장 중요했던 건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또 앞으로 음악을 해나가면서 누군가에게 자랑스럽게 들려줄 수 있는 음반을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경험을 하고 성숙해지니까 어쿠스틱한 음악을 많이 듣게 됐고 가장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솔비는 타이틀곡 ‘특별해’에 직접 참여했다. 작곡과 기타를 배우고 있다는 그는 흥얼거리던 후렴구를 작곡가에게 들려줬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곡이 완성됐다.

타이틀곡은 ‘특별해’. 솔비는 “처음으로 곡에 참여했다. 곡이 나왔을 때부터 만족스러워서 가사를 쓰는 것도 즐거웠다. 전 항상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또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제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술에 취해 한번쯤 옛 연인을 떠올렸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술을 많이 마셨다’, 앞으로 따뜻한 사랑이 다가오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에버라스팅 러브’(Everlasting Love), ‘사랑보다 이별이 아름답게’ 등 4곡이 수록됐다.

솔비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걸 했을 때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나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다. 또 중요한 건 다음 것이 어떤 것일지 제 스스로 기대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30대를 맞이하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조용해져서 어색할 수 있지만 권지안이란 이름을 통해서는 좀 더 내면의 것들을 꺼내놓고 싶었다. 어렸을 땐 화려한 가수가 되고 싶었다면 이젠 진짜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다음이 기대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 31’ 음원은 오는 17일 공개되고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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