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보도스틸
최첨단 변신로봇의 활약을 그린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가 6월26일 개봉한다.
수입사 CJ E&M은 12일 개봉일을 확정하며 화끈한 액션과 새로운 로봇이 등장한 1차예고편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 첫 공개된 이후 2년마다 속편이 개봉됐다. 트랜스포머가 740만, 2편인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750만, 3편인 ‘트랜스포머 3’가 778만 명을 모으면서 누적관객수 2268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4편은 사라진 시대는 전편에서 한 발짝 나아가 보다 새로워진 스토리와 캐릭터, 발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군단의 등장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올 여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시카고 사태를 기억하라’는 팻말이 보여지는 데 이어 고물 트럭을 사들이는 ‘케이드’(마크 월버그)의 모습을 비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트럭의 부품을 분해하려는 순간, 케이드는 트럭의 정체가 트랜스포머임을 알아채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는 정체불명 이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해 도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로봇 비행선,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위협적인 로봇과 낙하산을 펴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총격전을 펼치는 로봇의 등장은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거대한 전투신 속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봇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액션은 압도적 규모를 자랑한다.
전편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의 등장이 반가움과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보다 위협적인 상대 로봇의 등장을 비롯해 오토봇에게 힘을 주는 새로운 캐릭터 케이드와 테사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