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역서 또 유혈충돌…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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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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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전역에서 주말인 7일(현지시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 3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고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이집트 당국에 따르면 전날 수도 카이로와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나일 델타의 샤르키야, 페이윰 등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진압 경찰·무르시 반대파가 투석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무르시의 기반인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수천명은 카이로 북부 아인샴스 지역에서 경찰·지역 주민과 충돌, 적어도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카이로 압바시야 지역에서도 양측의 부딪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에서 집계된 부상자 48명 가운데 경찰관 4명도 포함됐다고 보건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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