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후배가 또? "김연아·김원중 미래계획 세우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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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자친구 김원중의 후배의 페이스북 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원중 후배들의 페이스북 글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김연아-김원중 커플 교제 시기와 김원중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글에 이어 김원중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에서 그를 옹호하는 글이 게시된 것.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의 과거 교제 이력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 나갔다.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김원중의 전 여자친구인 것처럼 기정사실화되기도 했고, 심지어 전 여자친구로부터 '자동차'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일부 악플러들이 이것으로 김원중을 비방하자 이날 다른 후배는 "원중이 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거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 있는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거 아니겠냐"라면서 "원중이 형이 연예인 여자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물 받은 거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건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 주는 건 안 되나요?"라고 일침했다.

김연아-김원중 커플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도 적었다.

이 후배는 "둘은 좋아서 미래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주위에서 이런 식으로 훼방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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