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짝퉁 논란' 어그부츠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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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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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는 위조상표가 부착된 어그부츠 판매 논란과 관련, 해당 제품을 전액 환불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법적 판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소비자 권익을 위해 환불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몬은 구매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환불 결정을 알리고, 원할 경우 지정택배사인 현대택배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제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법정에서 가품 판정이 나면 구매가격의 10%를 추가로 보상할 계획이다.

한편, 티몬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해외직배송 상품의 검증과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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