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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망자 친구 "출연 거절"…제작진 "취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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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촬영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J(29)씨의 친구가 "출연을 거절했음에도 촬영에 참여시켰다"고 주장했다.

J씨의 친구 A(30)씨와 B(30)씨는 5일 오후 CBS노컷뉴스와 강남 모처의 한 카페에서 만나 "SBS가 일방적으로 보도를 해 진실을 풀고 싶어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A씨는 "친구 J가 최근에 '짝'에 출연의사를 밝히고 제작진으로부터 출연하게 됐다고 통보를 받았다"면서 "작가와 사전 인터뷰도 마치고 출연하려고 했으나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껴 고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제작진 쪽에서 이미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팅도 마쳐서 중도에 나가는 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그래서 J는 차라리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떠났다"고 말했다.

A씨는 "친구가 다른 출연자들과 불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며 "오히려 출연자들과 친해졌고, 정말 즐겁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SBS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드린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유가족과 '짝' 제작진, 출연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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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새로고침
  • NAVERnatu2024-03-03 23:00:55신고

    추천6비추천2

    공항명 개명 어쩌구 하면서 슬쩍 국제선증편을 끼워 넣다니, 얍삽한 세훈!! 공항이름이나 바꾸는 게 얼마나 쓸 데 없는 짓인 건 아나?? 역시 5세훈이!! 좀 더 영양가 있는 주제로 존재감을 나타내라. 표 떨어진다 바보야!!

  • NAVER워킹2024-03-03 15:34:54신고

    추천8비추천3

    김포공항 인근 비행기 소음피해로 살아가는 시민들입장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공론화 과정도 없이 국제선 노선연장이라 ??
    서울시장님 참으로 어이없네요. 국제선 노선연장 절대 반대한다.

  • NAVER순수CEO2024-03-03 13:56:23신고

    추천12비추천3

    김포공항이 지금도 소음이 심한데 외국비행기를 더 늘린다니 한심하다
    김포공항 주변 주민들은 봉인가? 어떻게 삶을 유지하라고 하는 정책인가?
    김포공항 주변 주민도 서울시민이다 안락하게 살 권리가 있다. 확대 추진 절대 안된다.
    사람이 살아야지 소음공해에 시달려야 되겠는가 말이다.
    너무 아니하게 생각말고 시민 삶의 질 좀 올려줄수 있는 방법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김포공항이면 어덯고 서울김포공항이면 더 좋겠나. 시장이면 시장 답게 시민을 생각종 해주라
    공해에 시달리지 않게 정책을 수립하여 시정을 열어가면 좋겠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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