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자료사진/노컷뉴스)
배우 이청아가 모친상을 당했다.
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청아의 어머니 황모씨는 이날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장녀인 이청아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크게 상심에 빠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머니가 편찮으신지 꽤 오래됐다"라며 "장녀인 이청아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컸기에 더욱 슬픔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청아는 지난해 영화 '더 파이브' 개봉 당시 기자 간담회에서 "사실 어머니가 아프시다. 그래서 아픈 엄마를 두고 힘들어하는 정하 캐릭터에 더 애착이 갔다”라며 “우리 엄마도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6일 오전 9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