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 박승희, 이상화 선수가 MBC '일밤-아빠!어디가?'에 출연한다. 윤성호기자
김성주의 러브콜에 소치의 여왕들이 응답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휩쓴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녹화에 참여했다.
4일, MBC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경기도 분당시 야탑동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진행된 '아빠! 어디가' 녹화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쳤다. 세 선수는 소치 동계올림픽 MBC캐스터인 김성주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관계자는 "여섯 어린이들이 세 선수와 스케이트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라며 "녹화 내내 웃음이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