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객기 조종사 부족 심각…국내선 취항 편수 감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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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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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여객기를 몰 조종사 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은퇴하는 여객기 조종사는 급증하는 반면 새로 배출되는 조종사가 부족해 앞으로 일부 지역 항공사는 국내선 취항 편수를 감축해야할 상황이다.

리퍼블릭항공 브라이언 베드퍼드 회장은 "기장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모자라 국내선 243편 가운데 27편을 없앴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지난달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공항 본부를 폐지한 것은 영업 손실 탓도 있지만 조종사 부족도 한가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항공 전문 컨설팅 업체 키트다비는 2012년 은퇴 조종사는 592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1천367명으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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