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학기 '학교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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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당국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감염병'주의보를 내렸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3월 초 새학기 시작과 함께 감기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봄철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학교감염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3년도 전국 학교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감기· 인플루엔자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결막염, 뇌막염, 폐렴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집단접촉생활 시간이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련 좋은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당부햇다.

또, 교육청과 협조하여 학교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의료기관 모니터링 강화 등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본인은 물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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