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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다(多)포맷 관람 열풍 "4DX 최고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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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4DX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겨울왕국’이 4DX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CGV는 겨울왕국이 국내 4DX 상영작 최초로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4DX 역대 최고 흥행작의 자리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평균 객석율 역시 지난 27일 기준 62%로 4DX 역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흥행작 ‘그래비티’의 관객수, 객석율을 모두 놀라운 차이로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개봉 주차에서 멀어질수록 4DX 평균 객석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존 패턴과 달리, 겨울왕국은 개봉 5주차까지도 4DX 주말 객석율이 90%를 웃돌며 매진 사례를 보였다.

겨울왕국 4DX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감동을 극대화한 세심한 4DX 프로그래밍이 뒷받침됐다.

영상과 음악이 만들어낸 감정선을 중심으로 모션과 진동·바람·워터 등의 효과가 다이나믹하게 어우러지며 마치 오감체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듯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이처럼 4DX의 새로운 경험은 겨울왕국의 흥행요인으로 분석되는 ‘다(多)포맷 관람 열풍’을 이끌었다. 이미 4DX를 관람한 관객들은 겨울왕국을 마스터하기 위해 자막/더빙, 3D 버전과 함께 4DX를 반드시 봐야 하는 ‘머스트 관람 포맷’으로 강력 추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DX의 주 관객층이 20~30대에 집중된 데 반해 겨울왕국 4DX는 전 연령층에서 비교적 고른 관람율을 보이는 것은 고객들의 입소문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CJ 4D플렉스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겨울왕국 4DX는 영상과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특징을 섬세하게 재현한 완성도 높은 4DX 프로그래밍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왕국은 2일 오전 11시~12시 사이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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