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미국 LA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관광단지와 배후도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방미 활동을 펼친다.
이희봉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은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방문해 국제의료전문대학 유치와 관련한 협의를 추진한다.
또한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 의향을 표명한 모 기업을 직접 찾아 구체적인 투자 현안을 협의한다.
이와 함께 남가주 거주 재미기업 등을 초청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테마파크 전문 개발회사, LA 한인상공회의소, 미 서부지역 벤처투자자와 부동산 개발회사 관계자 등 10여개의 미국 현지 기업들과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한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1~2년 전부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온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