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상자' 열리나…클린턴 기록물 공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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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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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워터 게이트·사면스캔들 내용 등 포함, 차기대선 영향 주목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시절 백악관 기록물이 이르면 다음달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내용과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기록물은 기밀해제 기한이 1년 이상 지났음에도 아칸소주(州) 리틀록의 클린턴 대통령 도서관에 비공개 보관돼 있다.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상 전직 대통령의 백악관 문서는 퇴임 이후 12년간 비공개 대상이기 때문에 클린턴 전 대통령의 문서는 지난해 1월 이미 기밀이 해제돼야 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약 3만3천페이지 분량의 이 기록물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기간 백악관 고위 참모들과의 정책 논의 내용은 물론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대화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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