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1위 무역대국..서비스 포함하면 美에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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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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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상품 무역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선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펴낸 2013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상품(화물) 무역총액이 전년도에 비해 7.6% 증가한 4조 1천6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지난해 미국의 상품무역 규모는 3조 8천839억 달러로 상품 무역규모에서 중국이 미국을 처음으로 추월하며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무역대국으로 올라섰다는 관측은 지속적으로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상품과 서비스 무역을 합친 규모로는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앞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두 항목을 합친 미국의 무역규모는 수출 2조 2천723억 달러, 수입 2조 7천439억 달러 등 5조 162억 달러에 달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서비스 무역 규모는 5천396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을 합친 규모는 4조 6천996억 달러로 미국보다 3천166억 달러가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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