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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새해 첫승 신고…토고는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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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4개국 초청서 핀란드에 1-0 승리로 우승 차지…토고, 카메룬에 2-0 패

박주영 핀란드

 

아드보카트호가 마침내 월드컵 해에 첫 승전보를 전했다. 한국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4개국 축구대회에서 후반 2분에 터진 박주영의 프리킥 결승골로 핀란드를 1-0으로 꺾었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21일 4개국 대회 그리스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리에 목이 말라 있던 상태. 이로써 승리로 해외 전지훈련 세 경기만에 마침내 값진 승리를 따냈다.

승리의 주역은 박주영이었다. 박주영 선수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하게 감아 차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망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21일 그리스전에서 동점 헤딩골을 뽑아낸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경기 뒤 "자신감있게 패스나 컨트롤, 또 드리블 면에서 자신감있게 할 수 있었다라는 것이 큰 수확이었다. 많이 배우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경기 초반 우리나라는 공격의 실마리를 쉽게 찾지 못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선 박주영이 미드필드 중앙까지 활동반경을 넓히면서 공격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

김남일

 

''진공청소기 김남일, 10개월만에 가동''…''비교적 무난'' 평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김남일 선수가 핀란드와 평가전에서 10개월여 만에 A매치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김남일은 후반 39분 최진철과 교체될 때까지 84분간 뛰었다.

지난해 3월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 원정경기 이후 발가락 골절로 재활과 수술을 거듭하면서 아주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비교적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남일과 함께 백지훈, 김정우가 미드필드를 맡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백지훈은 눈에 띄는 활약으로 아드보카트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백지훈처럼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한국대표팀은 26일 새벽 칼스버그컵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으로 이동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에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칼스버그컵 첫 경기를 갖는다.

아드보카트

 

월드컵 첫 상대 토고는 카메룬에 2-0 완패…네이션스컵 8강 탈락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는 총 16개 아프리카팀들이 출전했는데 토고 대표팀이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고는 26일(한국시각) 새벽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2차전인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0-2 완패를 당했다.

앞서 토고는 약체인 콩고에 0-2로 패하면서 망신을 당했다. 이로써 2연패가 된 토고는 남은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해도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콩고전에서 졸전을 치른 토고는 이날 카메룬전에서는 다소 달랐다.

월드컵 예선전에서 11골을 몰아넣은 간판 스트라이커 아델바요르가 선발로 출전하면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터프한 공격으로 카메론을 밀어붙였다. 수비 조직력도 지난 콩고전보다는 훨씬 안정돼 보였다.

토고는 전반전까지 카메룬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후반 22분, FC 바로셀로나의 스타플레이어인 카메룬의 사무엘 에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또 후반들어 급격한 체력저하를 나타내며 후반 40분, 알베르트 메용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카이로 현지에서 토고대표팀을 분석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이영무 기술위원장도 토고전을 관전한 후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우리가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서 공격하게 되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평을 밝혔다.

우리는 독일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전 승리를 위해 이영무 기술위원장과 성균관대 감독인 강영철 분석위원, 아드보카트 감독과 친분이 있는 네덜란드 왕립축구협회 기술고문인 롭 반씨를 이집트로 보내 토고팀 전력분석에 나섰다.

토고 분석에 나선 것은 물론 우리나라만이 아니었다. 한국, 토고와 함께 G조에 속한 스위스, 프랑스도 모두 토고전에서 정보전에 돌입했는데 스위스는 코비 쿤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코비 쿤 감독은 역시 아델바요르를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쿤 감독은 "아델바요르는 좋은 선수로 파워도 있고 신장도 크다.또 아델바요르의 공격을 돕는 좌우 윙포워드도 좋아 스위스도 조심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프랑스는 수석코치가 와서 관전을 했고 도메니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오는 30일 토고와 앙골라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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