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간첩 증거 조작' 조백상 총영사 22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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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 사실관계 확인"....'13시간 조사'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백상 주선양총영사를 지난 22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은 23일 "조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어제 오전부터 늦은밤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선양총영사관 관련해 사실관계를 조사했다"면서 "구체적인 사안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조 총영사는 지난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 일부가 지난해 8월 선양 영사관에 부임된 국정원 직원 이모 영사의 개인문서라고 밝혔다가 일부 발언을 정정하기도 해 의혹이 증폭됐다.

한편, 검찰은 수사전환 여부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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