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새 OST, 임재범·김건모 이어 제이투엠·로시

‘감격시대’가 새 OST를 공개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이 20일 정오, 새로운 OST 두 곡을 담은 OST Part3를 발매했다. ‘감격시대’가 중국 상하이로 배경을 옮겨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OST는 강렬한 비트로 투신으로 성장해갈 신정태(김현중)의 격투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다.

남성 2인조 그룹 제이투엠의 ‘Good Day to Die(굿 데이 투 다이)’는 김형석이 작곡하고 기타리스트 샘리가 편곡과 세션을 맡았다.

제이투엠은 지난해 10월 ‘불후의 명곡’ 최진희 편에서 우승한 바 있는 실력파 남성 2인조 그룹으로 이번에는 경쾌한 록에 도전했다. 제이투엠의 풍성한 보컬과 샘리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로시의 ‘길’은 일렉트로닉과 강한 비트가 절묘하게 조화돼 세련된 록 사운드를 선사했다. 지난 10회의 엔딩 곡으로 삽입돼 주목 받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전에 공개된 임재범의 ‘Destiny(운명)’와 김건모의 ‘멍’이 발라드로 드라마에 애절함을 더했다면 이번에 발표된 OST는 드라마에 강력한 록 사운드로 거친 액션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한편 ‘감격시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