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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야구장, 첫 프로야구 정규경기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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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준공되는 울산 문수야구장의 첫 프로야구 정규경기가 4월 4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문수야구장 준공식에 이어 준공 기념으로 롯데­삼성간 프로야구 정규경기를 열기로 롯데 구단과 합의했다.

문수야구장에서는 롯데-삼성 3연전에 이어 5월23~25일 롯데-기아타이거즈 3연전, 8월19~20일 롯데-한화 이글스 2연전 등 모두 8경기가 치러진다.

본격적인 정규경기에 앞서 다음달 22일과 23일에는 문수야구장에서 롯데-한화간 시범경기가 열리며, 시범경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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