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초동 파고다 어학원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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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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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초동 파고다 어학원 본사에 대해 18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1시간여에 걸쳐 서초동 파고다 어학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컴퓨터에 있는 문서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혼 소송 중인 박경실(59·여) 파고다아카데미 대표와 고인경(70) 회장 사이에 경영권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포착된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 대표 측의 범죄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건"이라면서 "살인미수교사 혐의는 전혀 없고 앞서 불거진 횡령·배임 혐의와는 다른 건"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사이버수사대 디지털분석팀에 분석을 의뢰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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