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경주 마우나 리조트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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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자회사 운영…붕괴된 강당 10년전 조립식으로 건축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현장 (사진=베스티즈 커뮤니티 화면 캡처)

 

강당 붕괴 사고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경주 마우나 리조트는 영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골프장과 호텔이 함께 있는 리조트다.

이 리조트는 코오롱그룹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주식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객실 옆에 위치한 강당은 평소 워크숍, 신입생 환영회 등 다목적 용도로 쓰여왔다.

마우나 리조트는 지난 1996년 12월 기반공사를 시작했지만, 97년 말 닥친 IMF 사태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붕괴된 강당은 약 10년전에 지어진 조립식 건물로 눈의 무게가 이기지 못해 천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동대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폭설로 구조대원의 진입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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