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고위급접촉,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앞당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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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일부 제공

 

남북이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 고위급접촉에서 이산가족상봉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했다.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이자 7년만에 개최된 고위급 접촉의 성과 치고는 작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수 년간 진행돼온 남북관계에서 이번 합의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특히 남쪽 최고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북쪽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제1 비서의 직속 라인이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포함해, 남북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격의없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향후 유력한 남북대화체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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