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120분,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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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 포칼 8강서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에 0-1 덜미

손흥민은 2부리그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서 120분을 활약했지만 끝내 공격 포인트를 선보이지 못했다. (자료사진=LG전자)

 

'손세이셔널'의 120분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8강에서 120분간 활약했다.

변함없이 슈테판 키슬링-시드니 샘과 함께 공격의 삼각편대로 나선 손흥민은 전, 후반 90분과 연장 30분까지 12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끝내 공격 포인트 없이 고개를 떨궜다.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키슬링과 샘, 손흥민까지 레버쿠젠의 삼각편대는 2부리그에서 경기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키슬링과 샘이 교체되며 변화를 꾀했지만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다.

연장에서도 레버쿠젠의 '창'은 날카로움을 뽐내지 못했다. 반면 카이저슬라우테른이 승리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연장 전반 8분 페널티킥을 얻고도 실축해 승리의 기회를 놓치는 듯했지만 결국 연장 후반 9분 루벤 옌센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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