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방송사 심의에서 19금(禁) 등급을 받았다.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낮 12시 음원과 함께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가 케이블채널 엠넷 심의에서 ‘청소년 시청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노출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스텔라 멤버들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원피스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엉덩이를 흔드는 등의 춤을 춘다. 스타킹을 신고 있지만 허벅지는 물론이고 엉덩이까지 훤히 보인다.
‘마리오네트’는 록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떠나버린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여자를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했다.
스텔라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