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폭설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에 11일과 12일 복구 지원팀을 파견한다.
지원팀은 공무원과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이통장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회 회원 등 1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설장비가 장착된 덤프트럭 5대도 함께 지원한다.
또 현지 기관과 주민의 부담이 없도록 개인 제설장비와 식사도 자체 준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강릉시와 주민들의 긴급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보은의 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