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도 인정! "김연아는 이미 올림픽 피겨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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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김연아를 '현존하는 레전드'로 평가했다 (자료사진/노컷뉴스)

 

"김연아는 올림픽 레전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주요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김연아(23)가 이미 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라고 극찬했다.

IOC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와 러시아 소치에서의 경쟁 구도 등을 소개했다.

IOC는 '소치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로 김연아를 손꼽으면서 남자 싱글 부문의 패트릭 챈(캐나다)을 함께 언급했다. 김연아가 지난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며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다수의 경쟁자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IOC는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가장 먼저 김연아의 이름을 언급했다.

IOC는 "올림픽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소냐 헤니와 이리나 로드리나가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인물로 남아있지만 밴쿠버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점수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는 이미 올림픽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가 밴쿠버 대회에서 선보인 아름다우면서도 압도적인 연기 만으로도 이미 올림픽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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