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가인은 6일 3집 미니앨범과 함께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 전편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가수 아이유, 윤종신, 브아걸, 조권, 조형우, 칼럼리스트 허지웅,작곡가 이민수 등 가인과 친한 동료들이 등장해 가인과 관련해 파격적인 고백을 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꾸며졌다.
허지웅은 “결핍의 아이콘이다. 나한테 끼를 부린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대만 유명 가수 나지상은 가인과의 식사 약속을 위해 방한했으나 가인이 약속을 펑크내는 바람에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대만으로 쓸쓸히 되돌아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가인은 중간 중간에 삽입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하면서도 농염한 퍼포먼스로 끼를 발산했다. 가인이 실제 방송에서는 어떤 대담한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인은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6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