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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정동하 대체 보컬 영입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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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록밴드 부활(김태원, 채제민, 서재혁)이 최근 품을 떠난 정동하를 대체할 보컬리스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부활의 서재혁은 최근 노컷뉴스에 “부활의 10대 보컬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다. 정동하가 워낙 뛰어난 보컬리스트고 워낙 잘 해줘서 눈높이가 올라간 것 같다.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보컬리스트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정동하는 지난해 12월31일 완도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부활 보컬리스트로서의 행보를 마무리했다. 길게는 양측이 결별하기로 논의를 주고받은 시기부터 수개월이 지났지만 보컬의 10대 보컬리스트 소식은 없다.

서재혁은 “다방면에서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윤곽이 잡히지 않았다.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을 기해 부활의 10대 보컬리스트를 영입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은 2012년 6월 13집 정규앨범 ‘퍼플 웨이브’(Purple Wave) 이후 콘서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정동하는 지난 5일 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가 속해 있는 에버모어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 3월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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