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사 측이 종교단체 신천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사인 태풍코리아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는 그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태풍코리아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신천지의 홍보수단으로 '신이 보낸 사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현재 제작사 측으로 신천지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더 이상 이대로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렇게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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