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3주 만에 토요일 저녁 예능 왕좌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 367회 '다 함께 던져 윷' 편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3.2%)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떡국' 팀과 '설 까치' 팀으로 나눠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각종 미션이 걸려 있는 윷놀이만으로 '무한도전'은 큰 웃음을 안겼다. 접전 끝에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의 '설 까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실시간 ARS를 통해 우승팀을 맞힌 시청자들은 컨버터블 PC를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한우세트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2.5%,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9%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