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100만명 돌파, '광해'보다 2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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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8일 오후에 개봉된 영화 '변호인'이 31일 자정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46일 만에 이룬 결과로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2일 빠른 속도다.

투자배급사 뉴는 변호인의 설연휴 흥행 추세로 볼때 이번 주에 '실미도'(1108만1000명)를 뛰어 넘고 한국영화 흥행순위 8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은 도둑들(1301만227명 ), '괴물'(1301만9740명), '7번 방의 선물'(1280만7677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6735명), '해운대'(1139만명)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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