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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 조직 다시 세워…'몸캠피싱' 중국연계 폭력조직원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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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중국 조직과 공모해 음란 화상채팅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뒤 수억원 대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폭력조직 대전파 행동대원 최모(21) 씨 등 조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여 동안 스마트폰 나체 화상채팅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고 금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 피싱' 수법 등을 통해, 국내 남성 4백여 명으로부터 2억 5천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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