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인 회사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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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정작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책’을 찾기 보다는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이 공동으로 남녀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개발 방법’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창조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했다.

그 결과,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44.4%)를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 휴식을 즐겨야 한다(22.8%) △타고나야 한다(21.4%)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며 롤모델로 삼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10.2%)고 답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실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는 책보다는 인터넷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일이 진척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9%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인터넷 정보를 뒤진다’를 선택한 비율이 응답률 65.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관련 서적을 참고한다(27.9%)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계속 생각한다(26.1%) △선배나 상사에게 물어본다(25.5%) △주변을 환기시키기 위해 잠깐 딴짓을 한다(25.3%) 등의 답변은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직장인들이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빠르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창조적인 회사와 리더는 누구일까?

아쉽게도 직장인들이 뽑은 창조적인 회사와 인물 1위에 국내 기업과 리더의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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