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맑고 포근...설 연휴 비 잦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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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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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 새벽에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겨울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현재는 충청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상태이지만 강원도 영서와 충청,전북과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오늘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좀 더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아서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5도 가량 큰폭으로 오른 상태이고, 광주 1.5도, 철원과 대구 2도, 대전 3.1도, 부산 6.8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적게는 3~4도, 많게는 8~9도까지 크게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예년 이맘때보다 1도에서 6도 가량 더 올라서 바깥활동하기에 비교적 수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5도, 청주 7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울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서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연휴 기간동안에도 예년기온을 웃돌아서 큰 추위는 없겠지만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연휴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강원도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주말부터 주일 오전사이에도 전국 곳곳에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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