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 본부 앞에서 차량폭탄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3명 사망 47명이 사망했다고 24일 아랍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24일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 본부 앞에서 차량폭탄테러로 인해 도로에 큰 구멍이 생겼다고 AFP가 전했다.
로이터는 폭발 이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국영 방송도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차량폭탄테러 이후 경찰 본부를 향해 무장 괴한들이 총을 쏴댔다고 전했다. 이로 최소 3명 사망, 4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국영 방송 등은 창문이 깨지고 파괴된 경찰본부와 건물들의 외관 모습을 공개했다.
차량폭탄테러 현장에 연기가 치솟았으며, 구급차 여러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 현장 통신원은 '폭발로 인해 한 박물관도 파손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