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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변호인' 팀과 노무현 묘역 참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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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부림사건 피해자 11명에 이어 배우 송강호를 포함한 영화 '변호인' 관계자들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한 네티즌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송강호하고 변호인팀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 왔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검은색 정장을 차려 입은 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관계자들로 보이는 이들과 함께 걷고 있다. 이들은 복장을 모두 검은 계열의 정장으로 통일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팀들 한번 갈 줄은 알았다. 정말 감동적이고 뭉클하다", "제목 보고 찡해서 들어왔는데 사진 보니까 더 멋있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계셨더라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렸겠지?",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고인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변호인'은 지난 19일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0만을 돌파하면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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