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편의점 택배' 젊은층 이용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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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젊은 층의 편의점 택배 이용량이 늘고 있다.

CU·GS25의 전국 1만5천여 편의점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편의점 택배 접수가 지난해 12월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났다고 밝혔다.

편의점 택배 물량 증가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PB(Private Brand)상품과 함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면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으로 특히 젊은 층의 접근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택배는 택배기사의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24시간 고객이 집 근처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는 데다 짧은 시간 내에 접수와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는 편리함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연간 물동량이 1천200만 상자를 기록한 편의점 택배는 고객 생활 습성의 24시간화, 보내기만 하는 서비스를 넘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을 지정한 편의점에서 받아볼 수 있는 픽업 서비스로 점차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들은 오는 25일 정오(제주는 24일 오후 10시)까지 설 명절 전 택배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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