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검사 비리, 고개 숙인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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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방송인 에이미의 부탁을 받은 '해결사 검사' 전모 검사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전 검사는 지난 2012년 11월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방송인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에이미의 성형수술을 담당했던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재수술과 부작용에 대한 보상비를 받아낸 혐의로 공갈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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