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아직 광주에서는 AI 신고나 의심 가축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에는 235개 농가에서 46만 마리의 달과 오리 메추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북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뒤 아직 광주 가금류에서는 AI 의심신고나 이상증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그러나,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남구 포충사와 북구 국립 5.18민주 묘지 입구 등 광주 관문 5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40~50여 명의 방역인력을 동원해 광주 진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또, 가금류 사유 농가 가운데 규모가 큰 23농가에서 기르는 20만 마리의 닭과 오리 등에 대해 집중 소독과 함께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이와 함께 토종닭 협회 등의 협조를 구해 재래시장에서 생닭 등의 판매를 당분간 중단할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