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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티저예고편 "현빈 등짝 근육 보소" 온라인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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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캐릭터 포스터

 

‘우리 태평이 등근육 쩌는구나‘(연분이), ’현빈 등근육 보고 여자들 환장하네‘(영포), ‘현빈 등짝 근육 보소’(ebbu) 등 영화 ‘역린’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이 후끈 달아올랐다.

역린이 5월 개봉을 앞두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캐스팅으로 완성된 각 캐릭터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먼저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이 카리스마 젊은 왕 ‘정조’ 역을 맡았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 정재영이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왕의 서고를 관리하는 ‘상책’ 역을 맡았다.

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을 맡아 세 사람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밖에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왕후’ 역에 한지민,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역에 김성령, 살수 공급책 ‘광백’ 역에 조재현,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에 박성웅까지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공개된 예고편 역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역사 속에 감춰졌던 그 날의 숨 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한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현빈이 양쪽 어깨를 등 뒤로 모으면서 드러나는 탄탄한 등 근육이 눈길을 모으며 여심을 자극한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럿 사람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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