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골든디스크’ 특별상 “설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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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가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집행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들국화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집행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들국화는 지난해 27년 만에 원년멤버로 뭉쳐 신보 ‘들국화’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들국화 멤버 전인권은 “감사하다. 상 받으니까 설레고 좋다. 고인이 된 허성욱, 주찬권에게 이 상을 바친다. 변치 않는 팬클럽, 가족들 감사하다. 락앤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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