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코앞 '겨울왕국' 불법 유출…배급사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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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터, 스태프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아야"

 

16일 개봉하는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불법 영상 파일이 배포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디즈니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상에 불법으로 유포된 겨울왕국 영상은 해외에서 유입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다.

디즈니 코리아 측은 "불법 파일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로 영화 시장을 위축시키고 행위"라며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것이 디즈니 코리아의 대응책이다.

디즈니 코리아 측은 "현재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고·접수를 하고 있다"며 "수 년간 겨울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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