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남부에 40℃ 폭염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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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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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인 남반구 호주에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엄습했다.

호주 기상청은 11일 서호주 퍼스의 낮 최고기온이 44℃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퍼스뿐 아니라 서호주 대부분의 지역이 호주 대륙 중앙부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열풍의 영향으로 수은주가 40℃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일요일인 12일에도 퍼스의 낮 최고기온이 41℃로 예보되는 등 서호주 지역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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