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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북부 시아-수니 충돌로 이틀새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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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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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북부에서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 사이의 무력 충돌로 지난 이틀 새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6일 보도했다.

전날 북부 자우프 주에서는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다함 부족이 충돌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다함 부족장이 전했다.

북부 암란 주 하르프 수프얀 지역에서도 시아와 수니 간 충돌로 7명이 숨졌고, 북부 사다 주 담마즈 지역에서도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4일에도 자우프 주에서 양측의 충돌로 4명이 숨지는 등 4∼5일 이틀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북부 사다 주를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중앙 정부와 교전을 벌여 온 후티 반군은 지난 2011년부터는 살라피스트를 포함한 수니파 부족 세력과 충돌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수니파 살라피스트가 외국인 용병을 들여왔다고 비난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살라피스트 측은 후티 반군이 주장하는 외국인은 용병이 아니라 이슬람 유학생이라는 입장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후티 반군이 조만간 종료될 범국민대화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고자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멘 북부에서 2011년 말 이후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 세력 사이의 무력 충돌로 숨진 사망자는 수백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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