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스튜디오에 모였다. 그리고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녹화를 꾸몄다.
멤버들은 그간 '무한도전'에서 있었던 일 중, '다른 사람이 했으면 더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했던 때'와 '살면서 아쉬웠던 때' 등을 떠올리기 시작했고, 다시 돌아간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고심 끝에 멤버들은 각자 '만약에 하하의 키가 15cm 더 컸다면', '좀비 특집 때 박명수가 사다리를 치우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박명수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만약에 유재석이 막내로 무한도전을 한다면', '만약에 무한도전이 조정을 다시 한다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그리고 대형 룰렛에 각자의 의견을 적고 돌려서 주제를 선정하기도. 과연 멤버들은 어떤 기억을 지우고 어떤 현실을 경험하게 될까. 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