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안에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하모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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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무용은 순수예술을 표방하여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공연이 주를 이루어 대중들과 호흡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용, 더 넓게는 춤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었을 때, 케이블 방송 M –net은 ‘댄싱9’이라는 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파격적이고도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이 갈증을 한방에 날려버려 주었다.

‘D4U’는 기존의 무용공연과는 구별되는 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기존의 무용작품들이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미학을 추구했다면, 김명규(발레리노), 이루다(발레리나), 하휘동(비보이), 한선천(현대무용)으로 이루어진 ‘D4U’는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무용을 재해석했다.

기존의 아이돌 댄스에 익숙해 있던 많은 이들에게 순수예술의 아름다움을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대중과 무용계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 모으고 있다.

D4U 댄서들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잘 결합시킨 안무로 이들 특유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의 주제의식과 함께 4명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색을 통해 빛나는 재능과 뛰어난 감성으로 개성 넘치는 에너지를 보이는가 하면 때론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며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 무용예술은 이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고 재평가 되고 있다.

◈ 공연구성

*1부: 나는 누구인가?

조명아래 서 있는 김명규, 이루다, 하휘동, 한선천은 자기자신을 바라본다.

그리곤 떠올려 본다.

벗어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얽매이지 않으려 발버둥을 쳤었던 자신의 모습,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었던 현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뛰어넘게 해준 댄스.

"나는 나, 난 댄서! 댄스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2부 : 대화 그리고 조화!

발레, 비보이, 현대무용등 이들은 서로의 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특색을 보여주며 조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한다.

*3부 : 우리들의 Story , 우리들의 Collaboration

장르를 뛰어넘는 이들의 Collaboration performance. 대중성과 예술성을 잘 결합시킨 안무로 이들 특유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하나가 된다.

*공연 일시 ∥ 2014년 1월 10일(금) - 12일(일)

*공연 시간 ∥ 평일 밤 8시 / 토-일 오후 3시, 8시 (총 5회)

*공연 장소 ∥ Hanpac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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