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서울 보신각 일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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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청계천로·무교로우·정국로 통제…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서울지방경찰청은 '201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맞아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에서 교통통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로의 경우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2가 사거리까지, 청계천로는 청계광장에서 청계2가 사거리까지 양방향 전체 차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또 무교로는 시청 뒷길 사거리에서 종로구청까지, 우정국로는 을지로 입구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도 남대문로나 율곡로 방향으로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이번 타종 행사에 10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원·인천행 등은 코레일 노조파업으로 인해 감축운행과 함께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되고 운행계획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경찰민원콜센터(1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30여 명을 행사장 주변 38개 주요 교차로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고, 행사장 주변에서 차량을 운행한다면 통일로와 세종대로·율곡로·삼일대로 등에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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