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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정부·정치권에 경제활성화 분위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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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14년 '기로에 선 한국경제, 다시 한번 도약하자'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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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14년도 신년사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제도·관행을 바로잡고 경제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허창수 회장은 '기로에 선 한국경제, 다시 한번 도약하자'라는 제목의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2월 소치 동계 올림픽 등 세계적 축제들도 글로벌 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와 양적완화 축소등 대외환경이 수출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산가치 감소와 가계부채 증가 등 민간소비 위축이 지속될 가능성도 높고 우리 기업들의 매출증가 대비 이익감소의 외화내빈 현상과 우리 사회 집단이기주의, 갈등, 비효율적인 경제 시스템 등도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올해 회복기미를 보이는 경제성장의 불씨를 잘 살려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정체에 빠지느냐를 가르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경제 불안요인들을 잘 극복한다면 다시 한 번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허 회장은 밝혔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수출의 지속적 확대와 채산성을 감안한 내실 있는 성장, 내수 회복, 소비 활성화와 함께 서비스 산업 활성화 등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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