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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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 국가표창식 참석"

김정은 제1비서가 '인민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에 참가한 군부대 선장·어부들을 표창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비서가 '인민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에 참가한 군부대 선장·어부에 대한 국가표창식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인민군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꾼과 선장, 어로공들에 대한 당과 국가표창 수여식이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수여식에 앞서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려고 마음썼던 대원수님들(김일성·김정일)의 염원을 풀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청사를 배경으로 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표창수여식과 기념 촬영에는 최룡해와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군종 및 군단급 지휘관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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